토트넘, 콘테 붙잡기 위해 거액 투자 고려…대형 센터백 2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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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과감하게 수비진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에선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보강하면서, 콘테 감독이 장기적으로 토트넘을 지휘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고자 한다.
일단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리그 후반기를 비교적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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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서 과감하게 수비진 보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카타르 월드컵이 막을 내리면서 유럽 각 리그도 다시 기지개를 펴고 있다. 월드컵 일정으로 중단됐던 프리미어리그도 오는 26일 브렌트퍼드와 토트넘의 경기를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토트넘은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 4위를 기록했다. 나쁜 성적은 아니지만 콘테 감독은 여전히 더 확실한 전력 보강이 있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리즈전에서 4-3으로 승리를 거둔 뒤 콘테 감독은 "경쟁력을 갖추고, 우승을 다투는 팀, 트로피를 따낼 팀으로 여겨지려면, 대단한 기량을 갖춘 선수들을 필요로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맨체스터시티나, 리버풀, 첼시와 같은 팀은 정말 강력하다. 뛰어난 기량을 갖춘 강력한 스쿼드를 꾸렸다. 인내심을 가지고 이적시장에서 팀의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여름 이반 페리시치, 이브 미수마, 히샤를리송, 클레멍 렁글레로 보강을 했지만 여전히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콘테 감독의 계약은 2023년 6월로 마무리된다. 2022-2023시즌의 나머지를 치르고 나면 토트넘과 동행이 끝날 수 있는데, 여전히 콘테 감독의 계약 연장 소식은 없는 상황이다. 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런던'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토트넘 구단에선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을 보강하면서, 콘테 감독이 장기적으로 토트넘을 지휘할 수 있도록 확신을 주고자 한다.
이 매체에 따르면 콘테가 원하는 센터백 보강을 당장 1월에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여름에도 토트넘과 이적설을 뿌렸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인테르밀란)와 함께 조르조 스칼비니(아탈란타)가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다. 특히 바스토니는 콘테 감독이 인테르밀란의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직접 지도한 바 있어 잘 아는 선수다. 바스토니는 1999년생, 스칼비니는 2003년생으로 현재 기량은 물론이고, 장기적 측면에서 팀의 수비를 책임질 수 있는 재목으로 꼽힌다.
유망한 수비수들의 영입을 노리는 만큼 이적료 지출 규모 역시 상당한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스칼비니는 약 4000만 유로, 바스토니는 약 5500만 유로의 이적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 역사상 이적료 지출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을 정도다.
일단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리그 후반기를 비교적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21일 게재된 인터뷰에서 콘테 "아주 훈련을 잘했고, 선수들의 신체적 준비 상태, 전술적인 면에서 발전하기 위해 이 기간을 잘 활용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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