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기 모태솔로 영자 눈물 "고백했는데 거절 당했다" (나는 솔로)

김현정 기자 2022. 12.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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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영자가 눈물을 훔쳤다.

2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려졌다.

영자는 모태 솔로가 된 이유로 "학부 때는 연애에 관심이 정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영자는 이후  "설렌 적도 있고 고백해 본 적도 있다. 그냥 마냥 좋았던 것 같다. 잘해줬는데 여력이 없다고 하면서 (거절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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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영자가 눈물을 훔쳤다.

2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으로 꾸려졌다.

영자는 핑크 스커트를 입고 핑크 커리어를 든 채 등장했다.

영자는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연출을 맡고 있다. 장편 영화를 제작하기 위해 주말마다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있다. 6.25 배경의 졸업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도 다녀왔다고 말했다.

영자는 모태 솔로가 된 이유로 "학부 때는 연애에 관심이 정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원에 와서는 작업만 했다. 그때는 그게 좋았다. (연애를 하는) 다른 친구들이 부럽다는 생각을 안 해봤다. 달리는 경주마처럼 오로지 작품만 하고 싶었다. 그때는 동기가 확실했고 영화제에 가고 싶었다. 연애는 우선 순위가 아니었다"며 연애보다 일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하지만 영자는 이후  "설렌 적도 있고 고백해 본 적도 있다. 그냥 마냥 좋았던 것 같다. 잘해줬는데 여력이 없다고 하면서 (거절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남자친구가 생기고 하고 싶은 것으로 "많은 걸 바라는 게 아니다.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라고 바랐다.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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