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PTU수능전형’ 수능 100%로 60명 선발 ‘PTU실기전형’은 실기고사 100% 반영
평택대학교는 올해 창학 110주년을 맞이했다. 1912년 서울 광화문(신문로)에서 피어선신학교로 출발한 평택대는 이후 피어선빌딩을 건축해 현재는 서울법인으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평택에 있는 본교는 1982년 평택으로 이전한 후 평택대학교로 개명했다. 신학과와 지역사회개발학과 등 2개로 시작했던 평택대는 현재 2개 학부, 26개 학과(전공)로 확장했다. 최근 10년간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LINC+사업 및 사학혁신지원사업 등을 유치해 100억에 이르는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평택대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PTU수능전형으로 60명(가군 40명, 나군 20명)을 선발한다. 문화예술대학을 제외한 모든 학과가 수능 100% 반영으로 선발한다. 점수 산출 방법은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 탐구영역(탐구영역 및 한국사는 1개만 반영. 단, 직업탐구영역 제외) 중 가장 등급이 높은 상위 3개 영역을 반영하는데, 상위 2개 영역은 35%,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의 영역은 30%를 반영한다.
IT공과대학 지원자는 상위 3개 영역 중 수학영역이 반영될 경우, 미적분이나 기하 선택자는 해당 영역에서 가산점(10%)을 얻는다. 정시영역에서 IT공과대학과 사회서비스대학은 가군으로, 국제물류대학은 나군으로 모집하므로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반영하지 않는다.
PTU실기전형의 모집인원은 가군과 다군을 합쳐 68명이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가 실기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가군의 경우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가 있으며, 14명을 모집한다. 다군의 경우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14명)와 실용음악학과(18명), 음악학과(9명), 공연영상콘텐츠학과(13명)를 모집한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을 30%, 실기70%를 반영해 선발한다. PTU실기전형의 경우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고사 성적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실기에 중점을 두고 준비한 학생들이 지원하기에 좋다.
디자인계열 학과는 ‘기초디자인’과 ‘발상과표현’ 과목 중 하나를 선택해 실기고사를 치르며, 시험문제는 당일 공개된다. 음악계열 학과의 경우 세부 전공을 구분해 모집하는데, 자유곡을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배경음 또는 MR이 필요할 경우 USB를 활용해 준비해야 한다. 공연영상콘텐츠학과는 연기전공과 영화영상전공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연기전공은 미리 준비한 대사 연기, 노래 연기 등을 시연하며, 영화영상전공은 고사 당일 제시되는 소재로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필답고사를 치른다. 필요할 경우 평가위원의 간단한 질문이 있을 수 있다.
교과성적 반영 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중 교과 구분 없이, 3학년 2학기까지의 성적에서 (학년학기 구분 없이) 상위 9개 과목을 반영한다(단, 특성화고교졸업(예정)자는 전문교과 제외 전과목 반영).
정시원서 접수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2023년 1월 2일까지이다. 제출서류가 있을 경우 2023년 1월 5일 우편소인까지 접수한다.
김승수 중앙일보M&P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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