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박해일 닮은 영호 "여자와 손도 못 잡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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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박해일을 닮은 영호가 등장했다.
영호는 "내가 직접 지원한 건 아니다. 매주 점심 시간마다 동료들이 (나는 솔로) 얘기를 하는데 그 중 한 명이 추천을 해줬다. 반도체 소자 개발을 하고 있다. 여자와 손잡아 본 적도 없다. 썸 조차도 없었다. 소개팅 후 애프터를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헤어지기 전에 너무 매몰차게 가버려 '아니구나' 했다"며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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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SOLO' 박해일을 닮은 영호가 등장했다.
21일 방송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는 12기 모태솔로 특집을 담았다.
데프콘은 "이성과 스킨십도 못 해본 사람을 모솔이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진정한 사랑을 아직까지 못 만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단지 기회가 없었던 거다. 솔로 나라에서 마음껏 기회를 누렸으면 한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영호가 나왔다. 송해나는 "잘생겼네'라며, 데프콘은 "박해일 느낌 난다. 아니 왜 모태솔로야?"라며 궁금해했다.
영호는 "내가 직접 지원한 건 아니다. 매주 점심 시간마다 동료들이 (나는 솔로) 얘기를 하는데 그 중 한 명이 추천을 해줬다. 반도체 소자 개발을 하고 있다. 여자와 손잡아 본 적도 없다. 썸 조차도 없었다. 소개팅 후 애프터를 하려고 했는데 마지막에 헤어지기 전에 너무 매몰차게 가버려 '아니구나' 했다"며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원래 감정 표현이 잘 안되냐는 말에 "원래 조용하다. 원래 그렇고 행동으로 나타나는 성격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또 "사 먹는 밥을 안 좋아한다. 맨날 스테이크 해 먹고 파스타를 해 먹는다. 요리를 좋아하고 하려고 노력한다"며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영호는 "돈을 벌어 저축만 엄청 했다"며 재개발 예정인 분양받은 집을 소유했다고 밝혔다. 다 갖춘 남자라는 말에 "다들 그렇게 말하는게 그게 제일 어렵다"며 자신 없어 했다.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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