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내년도 무상급식경비 9.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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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내년 도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경비를 9.1% 인상한 1조6474억원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으로 올해보다 식품비 8.2%(1조274억원), 운영비 3.2%(1172억원), 인건비 5%(5028억원)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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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비 1381억원 증액
“맛있고 질 좋은 급식 제공”
경기도교육청은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내년 도내 유·초·중·고교 무상급식경비를 9.1% 인상한 1조6474억원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학교 무상급식경비는 식품비, 운영비, 인건비를 포함한 예산으로 올해보다 식품비 8.2%(1조274억원), 운영비 3.2%(1172억원), 인건비 5%(5028억원)가 인상됐다.
내년도 무상급식경비 예산은 올해보다 1381억원이 증가했다. 물가 상승으로 식자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안정적 급식 운영을 위해 물가 인상분을 반영했다. 도교육청 9304억원, 도청 2083억원, 시·군이 5087억원을 각각 분담한다.
내년 학교급별 평균 급식단가는 ▲유치원 4034원(532원↑) ▲초등학교 4233원(332원↑) ▲중학교 5494원(408원↑) ▲고등학교 6361원(534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또한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급식 지원 일수를 1일 확대해 공립유치원과 공·사립초등학교는 188일, 사립유치원은 201일 지원한다. 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일수는 올해와 같이 185일이다.
윤태호 도교육청 학교급식협력과장은 “안정적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무상급식경비 인상과 지원 일수를 확대하고, 맛있고 질 좋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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