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전원주택 생활, 층간소음 신경 안 써도 돼" (대한외국인)

김현정 기자 2022. 12. 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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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김경호가 전원주택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외국인'이 뽑은 가장 사랑하는 가수 김경호, 역사상 가장 의외의 우승자 가수 천명훈, 총 65명의 우승자 중 최연소 우승자 래퍼 지플랫, 개국공신이자 2년 가까이 함께했던 가족 모델 한현민이 출연했다.

김경호는 "생활이 바뀌었다. 3년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경호는 "서울 시민에서 경기도 광주 시민이 됐다. 전원주택 생활을 하고 있다. 자유에 푹 빠져 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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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대한외국인' 김경호가 전원주택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연말을 맞아 다시 보고 싶은 인물을 엄선한 ‘대한외국인 동창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대한외국인’이 뽑은 가장 사랑하는 가수 김경호, 역사상 가장 의외의 우승자 가수 천명훈, 총 65명의 우승자 중 최연소 우승자 래퍼 지플랫, 개국공신이자 2년 가까이 함께했던 가족 모델 한현민이 출연했다.

김용만은 김경호에게 "푹 빠진 게 있다고 하던데"라며 궁금해했다.

김경호는 "생활이 바뀌었다. 3년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경호는 "서울 시민에서 경기도 광주 시민이 됐다. 전원주택 생활을 하고 있다. 자유에 푹 빠져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눈치 안 봐도 되고 층간소음 신경 안 써도 되고 자유롭게 세탁기 돌리고 청소해도 된다. 무엇보다 직업이 가수인데 음악을 크게 틀을 수 없었다. 이제는 흥겹게 틀 수 있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단점도 있다. 뭔가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에 약하다. 많이 뒤처진다. 뭔가 느리고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과 왕래가 잦지 못한다. 그래도 장점이 더 많다"고 덧붙였다.

김용만은 "안색이 좋아졌다. 삶을 응원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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