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질병·증상으로…병역 기피 도운 브로커 구속기소

김다영 2022. 12. 21. 20:2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모습. 뉴스1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박은혜 부장검사)는 21일 거짓 질병으로 병역 대상자가 병역을 감면받도록 도운 브로커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병역 브로커인 40대 남성 A씨는 질병 증상 등을 허위로 꾸민 서류를 통해 병역 대상자가 병역을 감면받게 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남부지검과 병무청은 이달 초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을 구성해 브로커와 병역 면탈자를 수사해왔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kim.dayoung1@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