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 [합천소식]

최일생 2022. 12.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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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합천군은 12월1일부터 14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 접수한 18개 업체에 대해 20일 ‘합천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심의한 결과 17개 업체를 선정해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17개 업체는 영농조합법인 가호(혼합미), 영농조합법인 사계(잡곡세트), 별아래 사과 농원(사과), 합천팜앤파머스 협동조합(유정란, 산초기름, 표고버섯세트), 하남양떡메 영농조합법인(자색양파즙, 쌀떡국, 간장, 된장), 합천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유기농 백미, 꾸러미세트), 합천유통(주)(영호진미, 양파즙, 자색양파즙), 합천축협(한우세트, 육포세트), 탑축산 농업회사법인(돈육세트, 한우세트), 벌터행복사리 영농조합법인(유황돼지 정육세트), 대평 영농조합법인(들기름), 영농조합법인 합천효심푸드(된장, 간장), 합천우리식품(장류세트), 연제농원(흑노호 액상차), 율곡농업협동조합(양파즙), 합천생약가공 영농조합법인(차세트), 대장경식품(율피 선물세트)이다.

선정된 공급업체는 연내 합천군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상품을 등록하게 되며, 내년 1월1일부터 1년 동안 공급할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나, 향후 기부자의 다양한 선호를 적극 반영하여 합천군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추가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합천을 발전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보건소, 감염병관리 ‘우수기관’선정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한 2022년도 감염병 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2019년부터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하는 감염병 관리 및 대응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국무총리, 보건복지부장관, 질병관리청장 등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22년 감염병 관리 평가 항목은 코로나19 발생대응 및 감염병관리(6개항목) 서면평가방식으로 결정됐다. 합천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실, 선별진료소 운영(89,355건) 및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104회/49,238건) 실시, 확진자의 빠른 치료와 증상악화 방지를 위해 중증도에 따른 병상 배정,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70세 이상 홀로 사는 재택치료자 1회/일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군민 여러분들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방역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참여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합천군, 2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경남도가 주관한 ‘2022 규제개혁 우수사례 도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대회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을 하게 됐다.

합천군은 도시건축과 하만열 도시계획계장이 ‘위험한 표지판은 이제 그만! 운전자, 보행자 모두 안전한 도로표지판 설치’라는 제목으로 “굴곡형(S자형) 표지판”에 관한 내용을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기존 도로교통표지판은 수직형으로 대형차량 충돌과 이를 피하기 위하여 불가피 하게 보도 안쪽으로 설치되어 보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고질적 문제가 있었으나,‘안전형 교통표지판’은 기둥을 보도 쪽으로 휘게 설치하여 표지판 기능은 유지하면서 통행 안전을 확보 할 수 있어 군 자체적으로 도안한 혁신적인 사례로 꼽혔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수상은 공무원이 주민의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고민하여 이룬 규제혁신 성과”라며, “모든 공직자가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합천군,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부서 선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9일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한 3명의 공무원과 2개 부서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사례는 △최우수, 민원지적과 이상미 주무관(행정7)의 ‘과징금 감경으로 주민 불만 줄이고 체납액도 줄이다’ △우수, 농업유통과 정은경 계장(지방농촌지도사)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운영으로 안전한 공공급식 제공 및 농가소득 증대 등 지역상생먹거리 협력체계 구축’  △장려, 산림과 김석규 주무관(녹지8급)의 ‘황매산의 새로운 매력발견과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실현’이다. 우수부서 사례로는 △경제교통과의 ‘합천~쌍림 간 전세버스 및 행복택시 특별 운영’△환경위생과의 ‘황강 광역취수장 관련 군민대책위원회 확대·개편 및 적극행정 추진으로 이례적 도비 부담분 확보’가 선정됐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의 노력으로 업무를 추진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적극행정 공무원을 선발하고 포상해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 제1회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 최우수상 수상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제1회 국산 밀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로 인정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 생산단지를 벤치마킹 모델로 적극 홍보해 전국적으로 국산 밀 생산 경영체의 전문조직화를 위해 개최한 제1회 우수 국산밀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합천군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국산밀 재배 농업인들의 노력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의 결과라는 전문가의 분석이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김해식 소장은 “이번 선발대회를 통해 합천 국산밀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며, “앞으로도 국산밀의 품질향상과 생산단지 조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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