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커프 떠난 日 야쿠르트, '최고 160㎞/h' 켈라 장착

배중현 2022. 12. 2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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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키오니 켈라의 모습. 게티이미지

오른손 파이어볼러 키오니 켈라(29)가 일본 프로야구(NPB)에 진출한다.

21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날 야쿠르트 스왈로스 구단은 새 외국인 투수로 켈라 영입을 발표했다. 연봉 100만 달러(13억원), 등 번호는 11번이다.

야쿠르트는 시즌 뒤 오른손 투수 스콧 맥커프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 그를 대체할 수 있는 투수 영입에 주력했다. 2019년부터 야쿠르트에서 뛴 맥커프는 NPB 통산 80세이브, 올 시즌 38세이브를 기록한 전문 클로저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한 켈라의 통산(MLB) 성적은 23승 13패 59홀드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33이다. 지난해 5월 토미존 서저리(팔꿈치 인대접합 수술)를 받아 긴 재활 치료를 거쳤다. 올 시즌 복귀해 빅리그 등판 없이 마이너리그 19경기(1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2)를 소화했다. 스포츠호치는 '최고 160㎞/h 직구가 무기'라며 켈라를 소개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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