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LINC3.0사업단,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개최 [교육소식]

강종효 2022. 12. 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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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21일 대학 창조관 1층 일원에서 '2022 경남대 산학연협력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학연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미래교육의 혁신! 일머리교육으로 경남대학교를 말하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산학넷 △공모전 및 경진대회 시상식 △폐막식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21일부터 창조관 로비에는 LINC3.0사업단 및 산하 본부(센터)를 소개하는 ‘산학연협력정책관’을 비롯해 △일머리인재양성관 △창업관&미래교육혁신관 △함께성장관&가치창출관 등 대학구성원, 고교생, 가족회사 및 유관기관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경남대가 한 해 동안 LINC3.0사업을 운영하며 발굴한 주요 프로그램별 경진대회 우수작과 산학연협력 우수 사례 등을 전시하는 우수사례 전시회도 함께 마련됐다. 


온라인으로는 ‘메타버스 가상 전시관’을 구축하고, 경남대 산학연협력 우수사례 패널 및 우수성과 동영상 등을 전시하며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남대 박은주 LINC3.0사업단장 "이번 페스티벌은 학내구성원을 비롯해 지역 유관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산학연협력 축제로 마련됐다"며 "상호경쟁이 아닌 상생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경남대만의 우수성과를 더욱 창출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 2023년 경남교육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가장 나답게, 모두를 이롭게!'라는 주제로 '2023년 경남교육 설명회'를 열었다. 

교육청 관계자와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700여 명이 함께한 2023년 경남교육 설명회는 내년의 경남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혁신교육 3기를 맞는 첫해로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2년의 행사 방식과 달리 변화를 꾀했다.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AI) 플랫폼 아이톡톡 활용, 유튜브 생중계, 대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하여 경남 도민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설명회 진행 방식도 부서장 발표 후 교육공동체가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현장 투표로 결정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생생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발표 부서장뿐만 아니라 설명회에 참석한 다른 부서장의 집단 지성을 발휘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참석자의 궁금증을 함께 풀어갔다.

설명회는 경남전자고등학교 드론 동아리와 초등학교 학생과 교사로 구성된 ‘샘나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했다. 

첫째 마당 ‘교육을 잇다!’ 에서 이정숙 중등교육과장이 ‘더 새로운 배움’을 주제로 미래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김승오 초등교육과장이 ‘더 큰 미래’를 주제로 모든 학생을 위한 학습 ․ 성장 복지를 소개했다. 

또 허재영 학교지원과장과 손남구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이 ‘더 넓은 공동체’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학교(기관)로의 전환과 인간과 환경의 공존, 생태전환교육을 설명했다. 


둘째 마당은 박종훈 교육감이 ‘미래를 잇다! 새로운 시작! 2023년 경남교육’을 주제로 자립과 공존의 경남교육혁신 3기의 가치와 2023년 경남교육 전망을 제시했다.

셋째 마당은 ‘가치를 더하다! 함께 만드는 2023년 경남교육’을 주제로 참석자 모두가 현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박종훈 교육감은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미래교육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경남교육 설명회가 오직 경남교육, 오직 경남학생을 위한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내는 뜻깊은 시간으로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폴리텍대, 와이엠씨와 상호협약 체결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권역학장 배석태)와 와이엠씨(대표이사 이윤용)는 21일 와이엠씨 본사에서 산학 협동 체계 구축과 현장 실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산·학 공동연구 및 연구 기자재 공동 사용 △현장실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지식 전수 △관련 학과 우수 학생 취업 연계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날 임헌기 전무이사는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대학발전기금 및 장학금 후원을 약속했다.

임헌기 전무이사는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를 졸업한 학생들이 매년 회사에 입사해 회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도 공개채용을 통해 채용된 창원캠퍼스 졸업생과 졸업예정학생들이 33명"이라며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고마움으로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와이엠씨는 국내 최초 디스플레이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 부품들의 개발과 함께 고속 성장을 했다. 

현재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 업체에 공급을 지속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으로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밀양고 최필숙 교사,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20일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밀양고 최필숙 교사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무원에게 영예로운 포상 중 하나로 전국 모든 국가․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고 헌신해 우수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포상하며 최종 55명이 선정됐다.

최필숙 교사는 1991년 3월 밀양 청도중학교(현 미리벌중학교 통합)에 부임한 이래 30년 가까이 밀양 지역 학교에 근무하며 역사교육에 힘썼다. 


그동안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애향심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에 전념하고 교직원 장학회를 통해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1998년부터 밀양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연구하고 2008년 밀양독립운동사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헌신했다. 

그 결과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의열기념관이 개관하는 등 결실을 거두는데 이바지했다. 

또 독립운동과 관련해 '끝나지 않은 그들의 노래'(2020년 세종도서 선정)를 저술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시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남대 공동체지원단, 경상남도 마을기업 성과공유회 개최

경남대학교 공동체지원단(단장 정은희)은 20일 경남대 팔용캠퍼스 7층 701호에서 경남 마을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경상남도 마을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마을기업 지원기관인 경남대 공동체지원단은 이번 공유회를 통해 △경상남도 마을기업 지원기관 2022년 성과 보고 △선도모델 육성사업 안내 △컨설팅 지원, 멘토링 지원 성과 발표 △대표자 회의 △2023년 사업 안내 등 한 해 동안 마을기업과 함께 진행했던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정은희 공동체지원단장은 "경남대 공동체지원단이 경상남도 마을기업과 함께 한 해 동안 이룩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다가올 2023년에도 마을기업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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