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감독의 일갈 "아픈 건 핑계 안 돼, 팀 생각하며 뛰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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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패 속 연승을 마감했던 IBK기업은행이 안방에서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21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앞서 "신연경은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지금도 100%는 아니지만 코트에 들어가 뛸 정도는 될 것 같다"며 "부상이 있던 김희진도 신연경과 함께 선발출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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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화성, 김지수 기자) 석패 속 연승을 마감했던 IBK기업은행이 안방에서 다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부상으로 주춤했던 주축 선수들이 컨디션을 회복해 돌아왔다.
김호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21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3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 앞서 "신연경은 무릎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지금도 100%는 아니지만 코트에 들어가 뛸 정도는 될 것 같다"며 "부상이 있던 김희진도 신연경과 함께 선발출전한다"고 말했다.
IBK는 지난 16일 김천 한국도로공사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2-3(21-25 20-25 30-28 25-23 9-15)으로 졌다. 시즌 첫 3연승 무산과 함께 3위 한국도로공사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경기 내용을 뜯어보면 명과 암이 뚜렷했다. 1, 2세트를 연이어 내주며 셧아웃 패배 위기에 몰린 뒤 3, 4세트 반격에 성공한 부분까지는 좋았지만 5세트 뒷심이 부족했다.
김 감독은 도로공사전 직후 특유의 직설 화법으로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리베로 신연경과 주포 김희진이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제 몫을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일단 "김희진의 경우 워낙 체격이 큰 편이라서 그런지 부상 재발에 대한 우려 때문에 스스로 조금 조심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도 "우리가 부상자가 조금 많이 나왔는데 아픈 걸로는 핑계를 댈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자신이 빠지면 팀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생각을 해보라고 말했다"며 "훈련 때부터 무조건 경기에 나선다는 마음가짐으로 몸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오늘은 모든 선수들이 다 뛸 수 있는 상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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