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 "재혼? 이제는 할머니라도 OK"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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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배우 임현식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학 때문에 자식들마저 모두 외국에 있었다는 임현식은 "갑자기 혼자가 된 느낌이었다. 나는 딸들 결혼도 시켜야 하고 '만약 아내가 있었으면 얘들을 어떻게 키웠을까'라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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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동치미' 배우 임현식이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는 '배우 임현식, 이제는 재혼하고 싶다?! "할머니라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
이날 임현식은 사별한 아내를 언급하며 "건강했을 때 초등학교 교사였다. 내가 60살이 됐을 때 돌아가셨으니까 본인은 55세였다. 새해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병을 발견했다. 그리고 추석 때 돌아가셨다. 한 9개월 만에 갔다"며 아픈 과거를 떠올렸다.
유학 때문에 자식들마저 모두 외국에 있었다는 임현식은 "갑자기 혼자가 된 느낌이었다. 나는 딸들 결혼도 시켜야 하고 '만약 아내가 있었으면 얘들을 어떻게 키웠을까'라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임현식은 새로운 인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임현식은 "하루는 상상을 했다. 여자가 있으면 재밌게 분위기도 바꿔보면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은 언제나 있었다. 그런데 남들이 보는 이미지도 있고, 세 딸도 결혼하기 전이었다"고 마음과 달리 쉽게 재혼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홍림은 "형님은 주변 상황 때문에 괜찮은 여성분을 못 만나신 거다"라고 안타까워했다.
여전히 재혼을 꿈꾼다는 임현식은 "얼마 전까지는 여인 다운 여인을 기대했다. 그런데 이제는 할머니도 괜찮다. 또래라도 만나서 같이 얘기하면서 지내고 싶다"고 외로움을 토로했다.
사진 = MBN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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