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전개 F-22 기상 악화로 복귀…22일 연합공중훈련 취소

임춘한 2022. 12. 21.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 출동한 미군의 '세계 최강' F-22 스텔스기가 기상 악화로 추가 연합공중훈련을 취소하고 21일 복귀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군산 기지에 착륙한 F-22 스텔스기 전력은 이번 주 기상 악화를 고려해 이날 오후 주일 미군기지로 복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눈 예보에 추가 훈련 포기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한국에 출동한 미군의 '세계 최강' F-22 스텔스기가 기상 악화로 추가 연합공중훈련을 취소하고 21일 복귀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전날 군산 기지에 착륙한 F-22 스텔스기 전력은 이번 주 기상 악화를 고려해 이날 오후 주일 미군기지로 복귀했다. 22일로 예정된 한미 연합공중훈련도 취소됐다.

F-22 스텔스기는 전날 4년 만에 한국으로 출격했고 B-52H 전략폭격기도 한반도 인근에 전개해 제주도 서남방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서 우리 공군의 F-35A와 F-15K 전투기와 더불어 한미 연합훈련을 펼쳤다.

연합훈련 후 B-52H는 복귀했으나 F-22는 군산기지에 착륙했다. F-22 전력은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면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우리 공군 F-35A와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국 곳곳에 많은 눈이 내리고 22일에도 충청, 호남, 제주를 중심으로 눈이 예보되자 추가 훈련을 취소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