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디토' MV 감독, '무한도전' 표절설 강경 대응?→"그냥 농담한 건데" 해명

신우석 뮤직비디오 감독이 웃픈 해명에 나섰다. 

신우석 감독은 21일 "이번에 작업한 뉴진스 'Ditto'(디토) 뮤직비디오가 무한도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다 들었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자리를 통해 분명히 밝혀두는데 표절 아니다. 혹여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장면이 있다면 장르의 유사성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는 뉴진스의 신곡 '디토' 뮤직비디오의 색감과 분위기, 멤버들의 모습 등을 여러 누리꾼들이 과거 MBC '무한도전'의 한 에피소드과 유사하다는 코믹한 지적에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신우석 감독은 재차 글을 게재하며 "그냥 농담한 건데 응원해 주는 DM이 많이 와서 답장하기가 곤란하다"고 센스 넘치는 해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신우석]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