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김동현, 길거리 펀치 대결…"경기 패배했을 때보다 굴욕적" (순정파이터)

최희재 기자 2022. 12. 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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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홍대 길거리로 나섰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순정파이터'에서는 홍대로 향한 '레전드 파이터' 4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특히 "파이터의 펀치 맛을 보고 싶다"는 간곡한 요청에 4인의 파이터는 적절한 매운맛을 선보였다.

또한 4인의 파이터는 홍대 길거리에서 '섹시매미vs슈퍼좀비' 팀의 자존심이 걸린 펀치게임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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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홍대 길거리로 나섰다.

21일 첫 방송되는 SBS 신규 예능 ‘순정파이터’에서는 홍대로 향한 '레전드 파이터' 4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4인의 파이터들은 시민들의 열정적인 호응에 즐거워하던 와중, 시민들이 외치는 하나같이 특이한 요청에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특히 "파이터의 펀치 맛을 보고 싶다"는 간곡한 요청에 4인의 파이터는 적절한 매운맛을 선보였다. 이에 시민들은 "뼈가 울린다", "잊지 못할 영광이다"라며 격한 반응으로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4인의 파이터는 홍대 길거리에서 ‘섹시매미vs슈퍼좀비’ 팀의 자존심이 걸린 펀치게임 대결을 펼쳤다. 자칭타칭 세계적 레전드 파이터들이 펀치게임 대결에서 이기기 위해 신발부터 시계, 겉옷까지 벗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시민들 앞에서 벌칙을 수행한 패배 팀은 “경기 패배했을 때보다 더 굴욕적이다”라고 말해 벌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어떤 팀이 펀치게임에 승리해 굴욕적인 벌칙을 피해 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 본격적으로 숨은 파이터를 찾아 ‘회사’로 향한 4인의 파이터들은 직장인 파이터들의 격투기에 대한 순정에 적잖이 놀랐다는 후문이다. 많은 지원자 속에서 “당신을 전사의 심장으로 인정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순정파이터’의 여정을 함께할 숨은 ‘직장인 파이터’는 과연 누구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순정파이터’는 21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SBS '순정파이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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