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전환, 정부와 기업이 함께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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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1일 천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과 구조혁신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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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21일 천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에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 부품기업 간담회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현황과 구조혁신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선 구조혁신 지원 성과도 공개됐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미래 유망산업으로 사업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초 사업전환과 노동전환, 디지털전환을 통합 지원하는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구조혁신 지원센터를 통해서 현재까지 590개 사가 미래차, 인공지능(AI)·디지털플랫폼, 친환경소재 등 신사업으로의 구조혁신 컨설팅을 지원받았다. 이에 지난해 114개 사였던 사업 전환계획 승인기업이 올해 305개로 대폭 증가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자동차 산업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미래차로의 전환은 앞으로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정부와 기업이 함께 대응해야 할 중점과제"라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미래차 전환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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