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극심한 가뭄 광주·전남에 생수 6만여 병 전달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2022. 12. 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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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광주·전남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500㎖ 생수 6만1000여 병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기부했다.

생수는 이달 중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된 소안면, 금일읍, 군외면 등 완도군 도서지역 피해 저소득 가구 598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전남지역은 현재 50년 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수원지 수위 저하로 제한급수 등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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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광주·전남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500㎖ 생수 6만1000여 병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기부했다.

생수는 이달 중 전남 사랑의열매를 통해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된 소안면, 금일읍, 군외면 등 완도군 도서지역 피해 저소득 가구 5980명에게 전달하게 된다.

전남지역은 현재 50년 내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수원지 수위 저하로 제한급수 등이 예상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가뭄으로 완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급수가 제한돼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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