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도입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2022. 12. 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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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 공감 청소행정 실현과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배출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폐가전제품을 회수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배출 방법은 배출자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무상방문 수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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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행, 배출에서 재활용까지 원스톱 처리

[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주민 공감 청소행정 실현과 자원의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해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폐가전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는 배출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여 폐가전제품을 회수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배출 방법은 배출자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서비스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신청하면 무상방문 수거한다. 원형 훼손 제품, 전기 미사용 제품을 제외한 냉장고 등 중·대형 폐가전은 단일 수거 가능하며 오디오 등 소형폐가전은 5개 이상 동시 배출 시 수거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지도읍,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자은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이며 연륙 된 도서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6월,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전라남도와 자원순환공제조합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반영됐고, 하반기에는 시행기관인 자원순환공제조합과 협업하여 임시보관장소와 기자재 확보 등 수거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폐가전 재활용 활성화로 세계자연유산 신안군의 환경보호는 물론, 깨끗한 농어촌 환경조성과 1인 가구·노령인구 증가·가전제품 대형화에 따른 배출 불편 해소까지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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