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수능 폐지 가능성 일축…"현행 대입제도 큰 틀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2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폐지를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예측 가능성,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 등을 고려해 현 대입제도의 큰 틀의 일관성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교실 현장에서의 수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적으로 교실에서의 변화를 대입에 반영하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현재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시행 등에 맞춰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교육부는 2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폐지를 전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예측 가능성,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 등을 고려해 현 대입제도의 큰 틀의 일관성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 교육부 장관으로서 (대입은) 미세조정할 수밖에 없지만 수능은 없어져야 마땅하다고 보고, 또 없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발언한 데 따른 해명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교실 현장에서의 수업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장기적으로 교실에서의 변화를 대입에 반영하자는 취지"라고 전했다.
현재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시행 등에 맞춰 대입제도 개편안을 마련 중이다. 고교, 대학,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국가교육위원회와 협력해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개편안은 2024년 2월 최종적으로 확정, 현 중학교 1학년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명절에 시댁서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아시아경제
- 길건 "성 상납 안해? 이거라도 해" 전대표 만행 폭로 - 아시아경제
- "탈모보다 더 싫다"…돌싱남녀가 실망한다는 외모 1위는? - 아시아경제
- 3년째 여자만 사는 집 훔쳐보는 남성…"10번 이상 신고해도 소용없어" - 아시아경제
- "엄마와 친구들이 못생겼다고 괴롭혀" 2억 모아 25번 성형한 日여성 - 아시아경제
- "올해 가을 없다, 폭염 끝나면 한파"…무서운 전망 경고한 교수[뉴스 속 숫자] - 아시아경제
- "얼마나 맛있길래" 2주만에 240만개 팔렸다…빵집으로 변신한 日편의점 - 아시아경제
- "월 1000만원 드려야 할 듯" 아무나 못한다는 울릉도 쿠팡맨 월수입은 - 아시아경제
- "생김새도 냄새도 다 역겨워"…한국 다녀간 칸예 아내, 때아닌 고통호소 - 아시아경제
- "아무도 안죽었잖아"…초유의 성폭행사건에 프랑스 시장이 한 말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