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ET-한국무역협회, 디지털 무역·물류 플랫폼(uTradeHub 2.0) 개통식 개최

보도자료 원문 2022. 12. 2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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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대표이사 차영환)은 12월 21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와 공동으로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인 uTH2.0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정만기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조영태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낙철 화동해운 대표이사, 박재운 PNS 대표이사 등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무역기업, 물류기업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디지털무역물류플랫폼(uTradeHub 2.0 또는 uTH 2.0)은 블록체인과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물류, 전자상거래무역, 스마트무역원장, 디지털전자문서유통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해 기업들이 무역과 물류 업무를 처리하는데 편의성과 신속성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우선, 디지털물류 서비스는 선사와 터미널 중심의 항만물류 업무에서 화주와 물류기업 간 선적, 화물추적 및 내륙화물의 운송업무까지 처리가 가능하며, 기존에 팩스나 이메일방식으로 처리했었던 B/L(선하증권), D/O(화물인도지시서), 수입신고필증, 보세운송필증 등의 서류를 디지털 정보로 uTH 2.0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도록 했다.

전자상거래무역 서비스는 해외 쇼핑몰로부터 받은 주문정보를 바탕으로 바로 수출신고서를 작성해 관세청으로 전송할 수 있으며, 판매와 재고관리, 통관, 운송관리 등 전자상거래 무역업무 전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한다.

스마트무역원장 서비스는 무역기업이 계약서 또는 상업 송장의 기초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적, 통관, 결제 등 무역서류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여 무역서류 관리의 편의성을 제고했다. 무역서류를 엑셀로 관리하는 무역업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종이로 발급·유통했던 각종 실적증명 및 시험성적서, 검사서 등의 문서를 디지털 증명문서로 송수신하고 열람, 제출할 수 있도록 디지털문서유통플랫폼도 새롭게 구축했다.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는 무역의존도가 높은 나라로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 2.0의 출범은 그 가치가 매우 크며, 이를 계기로 플랫폼 이용기업들의 무역경쟁력이 향상되고 한국무역이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도 DEPA 가입 등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국가 간 전자송장, 시험성적서, 전자원산지증명서 활용 촉진 등 디지털 무역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만기 무역협회 부회장도 축사를 통해 "KTNET의 uTradeHub 2.0은 종이 없는 전자문서화와 물류 전 과정에 대한 실시간 추적 및 대응, 무역 과정별 빅데이터 구축을 통한 배로운 비즈니스 발굴 및 수출입 의사결정에 도움을 준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도, "각국의 데이터 현지화 및 해외이전 금지 등 국경 간 데이터 규제가 확대되고 있어 데이터 이동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양자 및 다자간 협상 노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기반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철폐를 통한 국내 기반 조성이 중요하다"면서 "KTNET의 uTradeHub 2.0처럼 각 분야의 디지털 전환 및 빅데이터 확보와 분석, 활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KTNET 차영환 대표는 "이번 디지털 무역물류플랫폼 그랜드 오픈을 계기로 무역·물류 업계의 무역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KTNET은 산업부,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무역·물류 업계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한국무역협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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