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 챔피언' 메시, 기네스북도 점령..."SNS 좋아요 신기록 작성"

권동환 기자 2022. 12. 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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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PSG)가 기네스북도 점령했다.

매년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들을 엮어내는 기네스북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인스타그램 좋아요 기록을 새롭게 세운 리오넬 메시를 축하한다"라고 작성했다.

기네스북은 "축구 슈퍼스타이자 월드컵 챔피언 메시의 게시물은 현재까지 좋아요 6,500만 개 이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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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PSG)가 기네스북도 점령했다.

매년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들을 엮어내는 기네스북은 21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에 "인스타그램 좋아요 기록을 새롭게 세운 리오넬 메시를 축하한다"라고 작성했다.

기네스북은 "축구 슈퍼스타이자 월드컵 챔피언 메시의 게시물은 현재까지 좋아요 6,500만 개 이상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19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한 이후 시상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했고, 이 사진은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메시의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서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게시글이 됐다"라며 "종전까지 세계 기록 보유자는 좋아요 5,570만 개를 받은 '세계 기록 달걀'이었다"라고 밝혔다.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평가되면서 '축구의 신'으로 불리고 있는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그토록 원하던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갖는데 성공했다.

메시와 아르헨티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전 대회 우승팀 프랑스를 만나 스코어 3-3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고, 120분 동안 경기를 치렀음에도 승자를 가리지 못해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승부차기는 프랑스 2, 3번 키커가 연달아 실축하면서 아르헨티나가 승부차기 4-2로 승리해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지난 4번의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던 메시는 5번째 월드컵에서 마침내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면서 유일하게 얻지 못했던 메이저 대회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를 우승시킨 메시는 지난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이어 다시 한번 월드컵 골든볼을 수상했고, 월드컵 역사상 최초로 골든볼을 2회 수상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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