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화면 1초에 200만 원이라"…조세호, 김민재에 월드컵 재연 요청 (유퀴즈)

오승현 기자 2022. 12. 2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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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조세호가 자료화면 비용을 공개하며 김민재에게 경기 재연을 부탁했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와 황인범이 출연한다.

조세호는 "예를 들면 (선수끼리) 부딪히는 느낌이냐. 어떤 느낌이냐"며 "저희가 자료 화면을 쓸 수가 없다. 느낌만 보여달라. 자료 화면이 1초에 200만 원이라서 쓸 수가 없다"고 김민재에게 경기 재연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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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유퀴즈' 조세호가 자료화면 비용을 공개하며 김민재에게 경기 재연을 부탁했다.

21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민재와 황인범이 출연한다.

이날 tvN은 방송에 앞서 '몸싸움 재연하는 김민재 선수에 맥없이 밀려 나가는 재석&세호ㅋㅋ'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조세호는 "김민재 선수가 전세계 통틀어 수비수로는 탑이다.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다"며 김민재를 소개했다. 

유재석은 "황인범 선수는 상대팀으로 김민재 선수를 만나면 버겁냐"고 질문했고 황인범은 "저는 얍삽한 스타일이다. 제가 상대팀으로 민재를 만나면 그 쪽으로 안 간다. 다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민재는 "얍삽한 건 축구에서는 좋은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세호는 "예를 들면 (선수끼리) 부딪히는 느낌이냐. 어떤 느낌이냐"며 "저희가 자료 화면을 쓸 수가 없다. 느낌만 보여달라. 자료 화면이 1초에 200만 원이라서 쓸 수가 없다"고 김민재에게 경기 재연을 요청했다. 

김민재는 "200만 원 어치 해드릴 수 있다"며 "저희는 몸싸움을 할 땐 하체로 밀어버린다"고 설명함과 동시에 유재석과 조세호를 가볍게 밀었다. 그는 미리 자신을 피하는 조세호를 보고 웃으며 "미리 피하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재와 황인범이 출연하는 '유퀴즈'는 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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