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강동경희대병원 재난의료지원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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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DMAT(재난의료지원팀,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가 최근 보건복지부·소방청에서 주최한 제16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은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신속한 출동 및 응급 구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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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전진대회는 응급의료인의 연대·소명 의식 고취를 위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선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스마트 의료 지도 시연 등이 이뤄졌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DMAT은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신속한 출동 및 응급 구조 활동을 통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강동경희대병원 DMAT는 10분 이내 재난·재해 사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환자 분류, 처치 및 이송반 역할을 맡아 현장응급의료소도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의사, 간호사, 구조사 및 행정직원으로 구성되어 항시 출동 및 의료대응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장 박성혁 교수는 “응급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 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동남권역에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지난 9월 서울 동남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2025년까지 DMAT 운영 및 정기적 재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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