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원자력 플랜트 전문기업 ‘코센’ … 콘크리트시험실 개소식 개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2022. 12. 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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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원자력 플랜트 전문기업인 '코센'이 지난 20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서 '수출용신형연구로 콘크리트시험실' 개소식을 가졌다.

코센(대표 임영하)은 국내·외 원전과 기타 플랜트의 품질검사와 콘크리트 시험 등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산단 내 2981㎡의 부지에 입주해, 이번 수출용신형연구로 콘크리트시험실(604㎡) 개소를 시작으로 B동 공장(1200㎡)을 추가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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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 입주
정종복 기장군수가 20일 코센 콘크리트시험실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부산 기장군 원자력 플랜트 전문기업인 ‘코센’이 지난 20일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에서 ‘수출용신형연구로 콘크리트시험실’ 개소식을 가졌다.

코센(대표 임영하)은 국내·외 원전과 기타 플랜트의 품질검사와 콘크리트 시험 등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장군 장안읍 동남권 산단 내 2981㎡의 부지에 입주해, 이번 수출용신형연구로 콘크리트시험실(604㎡) 개소를 시작으로 B동 공장(1200㎡)을 추가 신축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종복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한국원자력연구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동남권 산단에서의 코센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센과 같이 원전 분야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우리 동남권 산단에 자리잡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동남권 산단에서 코센과 기장군이 동반 성장할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동남권 산단은 기장군 장안읍 일원 약 148만㎡(45만평) 부지에 총 사업비 4287억원을 투입해 조성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개발사업,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치료센터 건립, 방사성동위원소 융합연구 기반구축, 파워반도체 산업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첨단 국책사업을 추진 중이며 대한민국 최고의 방사선 의·과학 특화단지로 조성 중에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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