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신사상’ 대상 주호영…“품격있는 국회·보수되도록 다짐”

김승연 2022. 12. 21.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24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21일 받았다.

주 원내대표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도읍·서병수·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박광온·우상호·이탄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박 원내대표는 "더 정진해서 국회의 품격을 올리고, 백봉 선생의 애국·애민정신과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올곧게 펼치란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4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24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21일 받았다. 백봉신사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받는 의원에게 수여된다.

주 원내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한국 정치가 품격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는데, 품격있는 국회와 품격있는 보수가 되도록 채찍질하고 다짐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한다.

주 원내대표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주 원내대표는 당시 여야 대치 정국을 이유로 수상을 고사했다.

주 원내대표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도읍·서병수·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박광온·우상호·이탄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박 원내대표는 “더 정진해서 국회의 품격을 올리고, 백봉 선생의 애국·애민정신과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올곧게 펼치란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합의 처리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주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 그리고 협상을 중재하는 김 의장 모두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4선 의원을 지낸 백봉 라봉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