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신사상’ 대상 주호영…“품격있는 국회·보수되도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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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24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21일 받았다.
주 원내대표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도읍·서병수·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박광온·우상호·이탄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박 원내대표는 "더 정진해서 국회의 품격을 올리고, 백봉 선생의 애국·애민정신과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올곧게 펼치란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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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24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대상을 21일 받았다. 백봉신사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적인 태도로 의정활동을 했다고 평가받는 의원에게 수여된다.
주 원내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한국 정치가 품격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는데, 품격있는 국회와 품격있는 보수가 되도록 채찍질하고 다짐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백봉신사상 수상자는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들이 선정한다.
주 원내대표가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주 원내대표는 당시 여야 대치 정국을 이유로 수상을 고사했다.
주 원내대표와 함께 김진표 국회의장, 국민의힘 김도읍·서병수·최재형 의원,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박광온·우상호·이탄희 의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신사 의원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박 원내대표는 “더 정진해서 국회의 품격을 올리고, 백봉 선생의 애국·애민정신과 의회민주주의 정신을 올곧게 펼치란 뜻으로 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합의 처리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인 주 원내대표와 박 원내대표, 그리고 협상을 중재하는 김 의장 모두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4선 의원을 지낸 백봉 라봉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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