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 출연자,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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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지옥'(결혼지옥) 출연자가 의붓딸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전북경찰청으로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익산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접수, 전담수사부서인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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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시즌2 결혼지옥’(결혼지옥) 출연자가 의붓딸을 성추행했다는 논란이 커지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은 전북 익산경찰서에서 전북경찰청으로 이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결혼지옥’에서는 한 부부의 사연이 소개됐다. 재혼인 아내와 초혼인 남편이 아이 양육 문제로 불화가 있다는 것이었는데, 여기서 남편이 의붓딸을 부적절하게 신체접촉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오은영 박사 역시 “아동학대가 맞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시청자들의 민원이 쏟아졌고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해당 출연자 남편에 대한 신고가 잇따랐다.
이에 익산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사건을 접수, 전담수사부서인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로 사건을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는 문제의 장면이 방송된 해당 회차를 다시보기 서비스에서 삭제한 상태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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