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3 지원사업설명회 개최.. 게임 진흥 예산 767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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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3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외에도 콘진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5대 혁신전략을 설명회에서 업계에 공유하고, 다년도 과제 신설, 복합금융 제도, 청년 특화 사업 도입 등 다양한 현장 수요 맞춤형 사업추진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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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2023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12월 21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콘진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안으로 제출된 2023년 총 6,238억 원 규모의 예산 현황을 발표했다. 2022년 최종 예산 5,472억 원 대비 14% 증액된 규모로, 방송 예산이 대폭 확대됐으며 게임 진흥 예산은 기본 612억 원에 지역콘텐츠산업 육성에 포함된 게임 예산 155억 원까지 포함하면 총 767억 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이다.
게임분야를 세부적으로 보면 게임 본부의 23년 예산이 570억 원으로 책정됐으며, 인력양성 등을 포함해 게임산업 육성 예산이 612억 원으로 정해졌다. 여기에 지역콘텐츠산업 육성에 포함된 게임 예산 155억 원까지 포함하면 총 767억 원 규모가 투입될 예정이다.
게임의 진흥을 돕는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외에 게임 인재를 늘리는 게임인재원, 그리고 게임 다양성 지원 및 문화 확산을 통해 게임 문화 축제, 게임 인식을 위한 게임 리터러시 교육 등 폭넓은 형태로 예산이 활용되며, 콘솔 게임 시장 진출을 위한 다년도 지원 예산도 90억 원이 배정되는 등 시류에 적절히 대응했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이어 애니메이션 분야는 기획개발, 제작지원 예산이, 캐릭터 분야는 IP라이선싱 사업화를 위한 예산이 확대됐으며, 만화 분야는 웹툰 기업육성과 일자리 지원 예산이 확대됐다.
이외에도 콘진원은 이날 발표를 통해 콘텐츠산업 지원을 위한 5대 혁신전략을 설명회에서 업계에 공유하고, 다년도 과제 신설, 복합금융 제도, 청년 특화 사업 도입 등 다양한 현장 수요 맞춤형 사업추진 계획을 전했다.
콘진원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12월 개최, 보다 빠르게 콘진원의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업계가 충분한 기간을 확보하여 사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콘진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사업에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를 반영한 지원사업과 혁신전략을 통해 새해에 K-콘텐츠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koreancontent)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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