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주지훈 “거대 권력 이기기 쉽지 않지만… ”

김다은 2022. 12. 21. 16:2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주지훈이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영화 '젠틀맨'의 쇼케이스 및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영화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오는 28일 개봉한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21.

주지훈이 ‘젠틀맨’ 속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한 지점을 언급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젠틀맨’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경원 감독을 필두로 배우 주지훈, 박성웅, 최성은이 자리해 개봉을 앞둔 소감과 작품 제작 과정을 털어놨다.

‘젠틀맨’은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분)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다.

주지훈은 극 중 납치 사건의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을 맡는다.

이날 주지훈은 “조금의 판타지성을 가지고 있는 영화”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캐릭터가 변화하는 모습을 어떻게 하면 일상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감독과 초기 단계부터 많이 이야기했다”면서 “거대 권력을 이기기 쉽지 않은데 이를 나아가는 캐릭터에 기시감에 느껴지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오는 28일 극장 개봉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