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에서 만나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오는 23일까지 성탄 기념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포스터)이라는 주제로 두 종류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산타 양말 만들기'는 산타 양말과 사랑의 엽서를 만드는 활동이다.
110여년 전 순천에 온 해외 선교사들이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우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사역한 발자취를 볼 수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산타 양말 만들기는 매일 오전과 오후 운영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순천기독교역사박물관은 오는 23일까지 성탄 기념으로 ‘크리스마스의 기적’(포스터)이라는 주제로 두 종류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미취학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산타 양말 만들기’는 산타 양말과 사랑의 엽서를 만드는 활동이다. 전시 해설 프로그램인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참여자들이 랜턴을 들고 학예사의 안내에 따라 조명이 모두 꺼진 박물관을 투어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110여년 전 순천에 온 해외 선교사들이 교회와 학교, 병원을 세우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사역한 발자취를 볼 수 있다.
지난 19일부터 시작한 산타 양말 만들기는 매일 오전과 오후 운영된다. 전시 해설 투어는 22~23일 박물관 제1~2전시실에서 오후 4시 30분에 운영된다. 구한말 호남 지역에 외국 선교사들이 파송된 배경을 비롯해 선교에 매진하다 과로, 풍토병으로 순직한 37명 선교사의 발자취와 일화 등이 전시됐다. 전시 해설 투어는 선착순으로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회당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성리 주민·장병·성도 모여 성탄 찬양… DMZ를 밝히다 - 더미션
- “병·생활고에도 코피노 길러준 양모·이웃에게 희망을” - 더미션
- 월드컵 무대에 아로새긴 복음 - 더미션
- 안락사를 지켜보았다… 황망한 죽음 뒤 남은 건 더 말리지 못한 후회뿐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
- 내년 의대 정원 2천명 늘린다…27년 만에 이뤄진 증원
- “엄마, 설은 혼자 쇠세요”… 해외여행 100만명 우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