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와 스페이스X·트위터·테슬라 부당해고 소송 휘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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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테슬라, 소셜미디어 트위터,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 등 3개 회사를 상대로 전 직원들이 고소했다.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직 직원 2명은 머스크를 비판했다가 불법 해고를 당했다면서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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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전직 직원 8명도 노동 당국에 회사를 신고
트위터 대규모 정리해고 직원 100명, 머스크 상대 소송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테슬라, 소셜미디어 트위터,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 등 3개 회사를 상대로 전 직원들이 고소했다.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의 전직 직원 2명은 머스크를 비판했다가 불법 해고를 당했다면서 미국 노동관계위원회(NLRB)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테슬라의 코로나19 이후 사무실 복귀 방침과 머스크의 트윗이 회사 내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규정을 위반했다고 항의하는 서한을 작성했다가 보복 해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사측은 이들이 회사에 대한 공격이라는 사유를 들며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달 스페이스X의 전직 직원 8명은 머스크의 스페이스X 회사 전용기 승무원 성추행 의혹과 트위터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비판하는 서한을 경영진에 전달했다가 해고를 당했다며 NLRB에 회사를 신고했다.
앞서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고 감행한 대규모 정리해고로 직장을 잃은 전 직원 100여 명도 이날 회사가 여성 직원을 차별적으로 해고하고 병가나 육아휴직에 들어간 직원까지 불법 해고했다며 제3자 중재에 따른 보상금을 요구하는 법적 절차에 착수했다.
현재 캘리포니아주 법원에는 트위터의 성차별 해고, 장애 직원 부당 해고 등의 사유로 집단 소송 4건이 제기됐고, 노동위원회에도 트위터 불법 해고와 관련한 고소가 3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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