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자동차 보험료 2.0% 수준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를 2%가량 낮추기로 했다.
KB손보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KB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를 2%가량 낮추기로 했다.
KB손보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내년 2월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할 예정이다.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내년 자동차보험 시장은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KB손보는 앞서 지난 4월에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 및 사고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되자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4% 내린 바 있다. 손해율은 보험 가입자로부터 보험사가 받은 전체 보험료 대비 지급하는 보험금의 비율이다.
?
KB손보 관계자는 "그간 누적된 자동차보험 적자와 겨울철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상승, 정비수가 인상 요구에 따른 원가 상승요인 등으로 자동차보험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향후에도 자동차보험료를 손해율과 연동해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벤츠 전기차 화재…"배터리 중국산 아닌데?" - 아시아경제
- "범죄증거 있으니 당장 연락바람"…대구 기초의원들 딥페이크 협박피해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