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성남FC, 수원삼성 공격수 유주안 영입

나승우 기자 2022. 12.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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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수원삼성 공격수 유주안 영입으로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성남은 21일 "수원 출신 공격수 유주안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매탄중·고등학교를 거친 유주안은 수원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했다.

유주안 또한 "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팀이 힘든 시기지만 잘 적응하고 동계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서 돌아오는 시즌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겠다"며 "성남FC 팬들께도 꼭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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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성남FC가 수원삼성 공격수 유주안 영입으로 공격진에 무게를 더했다.

성남은 21일 "수원 출신 공격수 유주안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매탄중·고등학교를 거친 유주안은 수원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수원에서 프로 데뷔했다. 주 포지션은 2선 공격수로 프로 데뷔전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알렸다. 2020시즌 7월 수원FC로 임대 이적해 11경기에 출전, 이후 수원으로 복귀해 시즌을 맞이했다.

유주안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2선에서 동료들과의 연계플레이를 통해 팀 공격을 강화하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스피드와 돌파능력으로 성남 공격의 활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기형 감독은 "유주안은 잠재력 있는 선수다. 빠르고 체력이 좋아 팀의 공격 포지션에 잘 녹아들 것"이라며 "2023시즌 팀에 많은 힘을 보태 줄 것이라 믿는다. 투지가 넘치는 선수가 와서 기쁘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유주안 또한 "남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어 기쁘다. 팀이 힘든 시기지만 잘 적응하고 동계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서 돌아오는 시즌 승격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겠다"며 "성남FC 팬들께도 꼭 인정받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 시즌 성남은 K리그1에서 7승 9무 22패, 리그 최하위를 기록, 2019시즌 승격 이후 4시즌 만에 K리그2로 강등 됐다. 성남은 지난 20일 신인 선수로 양태양, 유선, 박현빈을 영입하며 2023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사진=성남FC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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