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대학원생 팀, CMF식별데이터 활용 서비스기획 공모전 대상 수상

2022. 12. 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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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미래융합기술공학과 김난형, 김혜민 대학원생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2년도 CMF식별데이터 활용 서비스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CMF식별데이터 활용 서비스기획 공모전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의 예시를 발굴하여 서비스 개발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올해 진행된 공모전의 주제는 ‘CMF식별데이터를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한 독창적인 신규서비스 기획’으로 AI전문가, 개발자,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1차, 2차 평가를 거쳐 총 8개 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성신여대 미래융합기술공학과 김난형(석사 1학기), 김혜민(석사 1학기) 씨는 타대학 학생들과 4H 팀을 구성해 공모전에 참가했다. 4H 팀은 디자이너를 위한 CMF 감성 요소 AI 분석 프로그램인 ‘EmoCon’을 제안했다. ‘EmoCon’은 디자이너가 CMF의 감성을 이해하고 디자인에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다. ‘EmoCon’을 활용하면 디자이너가 정확하고 빠르게 소비자의 감성을 파악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개발한 ‘EmoCon’은 향후 디자인 산업에 활용 시 높은 확장 가능성을 지녔다는 점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인 김난형, 김혜민 씨는 “AI 전공생인 팀원들과 기획한 서비스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과정에서 CMF에 대해 더욱 깊이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팀원 모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었고, 수상까지 이어져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상 수상팀은 총 1,0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명의의 상장을 받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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