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범♥임사랑, 첫 동반 육아 “그래도 둘 낳고 싶냐” (‘신랑수업’)

김다은 2022. 12.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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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공

모태범과 임사랑이 처음으로 동반 육아에 나선다.

21일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 45회에서는 5세와 3세 조카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간 모태범의 ‘육아 수업’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범은 누나의 부탁으로 조카들과 함께 키즈카페에 첫발을 내디딘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입구부터 쩔쩔매고 그 사이 조카들은 키즈카페로 뛰어들어가 모태범을 멘붕에 빠트린다. 잠시 후 아이들과 본격 놀이에 접어든 모태범은 3세 조카를 따라다니며 땀을 한 바가지 흘린다. 이때 5세 조카는 “삼촌!”을 연발하며 키즈카페용 코인이 필요하다고 매달린다. 때마침 누나의 전화가 걸려오자 모태범은 S.O.S를 청한다. 돌아오는 누나의 대답은 “밥 먹이고 응가 싸면 치워”라고.

그러던 중 임사랑이 키즈카페에 방문한다. 처음으로 육아에 손발을 맞춰보는 두 사람은 특별한 설렘 포인트를 갖는다는 후문이다. 이내 모태범은 “일하는 게 낫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임사랑은 “그래도 둘 낳고 싶냐”고 질문해 모태범의 속마음을 떠본다.

임사랑이 조카들을 봐주는 사이, 모태범은 의문의 가방을 들고 키즈카페를 조용히 탈출한다. 이후 모태범이 재등장하자 임사랑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모태범 자신도 “자괴감이 들었다”고 민망해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이날 방송에서 서막이 공개된다.

이외에도 ‘신입생’ 브라이언의 첫 신랑수업 모습과 본가를 찾아 아버지와 누나 손정민을 만난 손호영의 하루를 담은 ‘신랑수업’은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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