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저축은행, 업계 최초 멀티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NHN클라우드와 저축은행 핵심 서비스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상인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상상인저축은행은 국내 클라우드 전문기업 NHN클라우드와 저축은행 핵심 서비스인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상상인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업계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이번 NHN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데이터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오픈플랫폼(개방형 플랫폼) 기반의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NHN클라우드 기반의 고도화된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자체 데이터 관리 역량을 높이고 나아가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자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밀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리 예측 모델 등 디지털 금융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금융에 특화된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 보안성을 강화해 보이스 피싱 예방 등 고객의 안전한 금융 생활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NHN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데이터 관리에 대한 효율성과 전문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지털 기반 체질개선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더 나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