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그레디 "KBO 경기 많이 봤다, 새로운 경험할 좋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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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화는 21일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 90만달러다"라고 밝혔다.
계약 후 오그레디는 구단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KBO와 한국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한국에 가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만나고 많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할 생각에 설레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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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는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가 새로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화는 21일 "외국인 타자 브라이언 오그레디를 영입했다. 계약 조건은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 등 총 90만달러다"라고 밝혔다.
계약 후 오그레디는 구단을 통해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매우 기쁘다. KBO와 한국에 대해 익히 들어 알고 있다. 한국에 가서 새로운 팀 동료들과 만나고 많은 경기를 이기기 위해 노력할 생각에 설레고 흥분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새로운 야구와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코로나 기간에 ESPN에서 중계해 주는 KBO 경기를 꽤 챙겨 봤고, 그때부터 한국 야구와 그 분위기를 경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한화와 계약한 배경에 배해 밝혔다.
"한화에 대해 조금 찾아봤다"는 그는 "대전 홈 경기장이 매우 멋져 보였고, 열정적인 팬분들이 많은 것 같다. 하루 빨리 그 곳에서 팬들의 지지 속에 경기를 해보고 싶다. 그리고 팀으로서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한 그 도전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그레디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물론 첫번째 목표는 팀이 이기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한 시즌 건강히 경기에 나서는 것이다. 팀으로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이고, 개인적으로는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려 노력할 것이다. 팬분들을 위해 홈런을 선물해 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얘기했다.
끝으로 그는 팬들을 향해 "이글스 팬 여러분! 하루 빨리 만나뵙고 싶습니다. 경기장에 많이 찾아주시고 응원 부탁드립니다. 팬분들을 위해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릴 생각에 설렙니다. 팀이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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