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미래교육원 주중학사과정, 전공별 재학생 대상 자격증 특강 운영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중학사과정은 전공별로 재학생 대상 자격증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주중학사과정에서는 매경테스트, 체육전공 분야의 전공연구 탐색으로 필기인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스포츠경영관리사 등 방학특강 자격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텔레마케팅관리사, 스포츠과학 전공자를 위한 운동의 원리 및 트레이닝으로 실기인 생활스포츠지도사2급, 스포츠경영관리사 등도 운영한다.

학교 관계자는 “주중학사과정에서는 방학을 활용해 네트워크 관리사 2급, 스포츠경영관리사 등 전공과 연계된 자격증 특강을 진행한다”며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위 기간도 단축시키고 신입생들에게 프리미엄 교육과정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학 중 현장실습, 자격증 취득, 취업 특강, 포트폴리오 구축 등 기업들이 원하는 스펙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에 따르면 주중학사과정 방학 특강 자격증 취득 비율을 조사해보면, 매일경제 주관 경제경영이해력인증시험인 매경테스트에는 17명이 수강했으며, 11명이 시험에 합격해 자격증 취득률 64.7%를 기록했다. 생활스포츠지도사2급·스포츠경영관리사 자격증시험에는 26명이 수강하고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50%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텔레마케팅관리사 시험에는 17명이 응시해 11명이 합격하고 64.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네트워크관리사2급 자격증 시험에는 17명이 도전해 10명이 합격하고 58.8%의 합격률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는 “주중학사과정 학생들은 방학을 활용해 다양한 자격증 특강에 참여하고 높은 자격증 합격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 최소 3회 이상의 자격증 시험 일정이 부여되기 때문에 재학중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부설 미래교육원 주중학사과정은 정시모집 전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주중학사과정의 경우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수시, 정시와 무관하며 지원횟수와 중복합격 시, 선택입학이 가능하다.

주중 일반학사 과정은 자격증 취득 시 평균 2년 내외의 단기간 4년제 학사학위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등 자격 요건이 주어진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