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문화숙원 담은 증평군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본격화

보도자료 원문 2022. 12. 2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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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내년도 복합문예회관(가칭) 건립을 본격화하며 지역 문화예술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또한, 2017년 실시한 '2030 증평 군기본계획' 주민 설문 결과에서도 지역문화시설 만족도는 낮게 나왔으며, 우선순위에서 영화관 건립, 문화시설 부족, 실내 공연장 개선 순으로 나타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문화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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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내년도 복합문예회관(가칭) 건립을 본격화하며 지역 문화예술기반을 탄탄히 다질 계획이다.

증평군 복합문예회관은 증평읍 송산리 816-2번지 일원에 연 면적 6천여㎡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으로 공연장(496석), 다용도 컨벤션홀, 전시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이 사업에 충북도 4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260억원, 지방비 142억원과 이미 집행한 토지매입비 67억원 포함 총 469억원이 2027년까지 투입된다.

군은 복합문예회관이 건립되면 지금보다 문화공연 시설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증평은 2020년 기준 '지역문화실태조사'에서 전국 82개 군 단위 중 6위를 차지할 만큼 문화정책과 환경, 문화 향유 등 지역문화지수가 높은 지역이지만, 1992년 개관해 운영 중인 현 증평문화회관은 무대 시설과 각종 설비 노후화, 대기 및 연습공간 부족 등으로 양질의 공연 기획·유치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 실정이다.

또한, 2017년 실시한 '2030 증평 군기본계획' 주민 설문 결과에서도 지역문화시설 만족도는 낮게 나왔으며, 우선순위에서 영화관 건립, 문화시설 부족, 실내 공연장 개선 순으로 나타나는 등 새롭고 다양한 문화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욕구가 여전히 큰 것으로 분석됐다.

계획대로 공연장을 지역 신도심으로 신축 이전하면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활성화하고 접근성 등 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도서관-문학관-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한 문화타운화를 통해 각종 운영비용 절감 등 효율성 제고와 함께 청주시 북이면, 괴산군 청안·사리면, 진천군 초평면 등 증평을 생활권 중심으로 하는 인근 주민들에게도 혜택을 주는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문화인프라 구축 및 시너지효과 창출 등 다방면에서 성과가 기대된다.

현재 군은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으로 내년 초부터 군의회 의견수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제반 절차에 심혈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복합문예회관 건립이 본격화되면 효율적인 청사 재배치와 기존 증평문화회관 활용 기본계획 등도 함께 검토할 예정으로, 기존 문화회관의 경우 어린이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하는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돼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검토 등도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군수는 "복합문예회관 건립은 날로 높아지는 문화 수요와 함께 문화의 생산자이자 소비자인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숙원사업으로서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명칭공모 등 지속적인 의견수렴과 유관기관 컨설팅, 벤치마킹 등을 통해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증평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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