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리빙 기획프로그램 새단장…'취향 쇼핑' 강화

김유리 2022. 12. 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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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연말연시를 맞아 리빙 기획프로그램을 새단장하며 고객 '취향 쇼핑' 강화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약 9개월 만에 스핀오프 프로그램 '솔미키친'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리빙 기획프로그램 새단장에 맞춰 연말 연시 집에서 소확행을 즐기려는 홈파티족이나 명절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관련 편성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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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파티·해외여행 수요 겨냥 편성 다각화
'솔미키친' 론칭·'강문장씨 쇼핑참견' 신설
'솔미키친' 포스터(사진=CJ온스타일 제공).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CJ온스타일이 연말연시를 맞아 리빙 기획프로그램을 새단장하며 고객 '취향 쇼핑' 강화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약 9개월 만에 스핀오프 프로그램 '솔미키친'을 론칭한다고 21일 밝혔다. 박솔미의 솔깃한 생활은 매주 일요일 방송하며 이너 뷰티 건강식품과 생활 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첫 방송 1년이 채 안된 시점 누적 주문금액은 240억원 수준이다.

지난 19일 론칭한 '솔미키친'은 일반식품을 소개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도회적인 이미지와 함께 살림꾼 면모를 뽐내고 있는 배우 박솔미가 솔미키친에서 다양한 조리법과 레시피를 소개, 고객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다. 첫 방송에서 선보인 '더복순 프라임 스테이크'는 6000세트 가까이 팔리며 주문 금액 약 6억원을 기록했다.

CJ온스타일 베테랑 쇼호스트 강연희·문석현·장혜경이 구매가 서툰 고객들의 쇼핑에 참견한다는 콘셉트의 신규 리빙 콘텐츠 '강문장씨 쇼핑참견'도 시작됐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에서 오전 6시라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신규 및 휴면(장기 미사용) 고객 유입도 매 방송마다 30%를 상회하는 효과도 있었다는 설명이다.

'최화정쇼'는 최근 쇼호스트 심용수와 김선희를 새 진행자로 맞으며 프로그램을 리뉴얼했다. '초이스 톡톡'이라는 라디오 콘셉트를 도입해 생방송 중간중간 고객 라이브톡에 응대하며 소통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매주 토요일 오전을 방송하는 '강주은의 굿라이프'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프리미엄 리빙군에 집중한다.

한편 CJ온스타일은 리빙 기획프로그램 새단장에 맞춰 연말 연시 집에서 소확행을 즐기려는 홈파티족이나 명절 연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 수요를 겨냥해 관련 편성을 확대한다. 홈파티족을 위한 로리스 스테이크(12월24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더복순 프라임 스테이크(12월26일 솔미키친)와 해외여행족을 위한 내셔널 지오그래픽 캐리어(12월22일 강주은의 굿라이프), 북유럽 여행 패키지(12월25일 꽃보다 여행), 현대투어존 크루즈 여행(1월1일) 등을 준비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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