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아니었네’… 우승컵 안고 잔 메시 ‘활짝’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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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자나 깨나 곁에 끼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메시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좋은 아침!'이라는 글귀와 함께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피파컵을 곁에 두고 잠든 사진을 올렸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카타르 루사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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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2022 카타르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자나 깨나 곁에 끼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 평생의 염원인 월드컵 우승을 이룬 뒤 아직 여운이 가시지 않은 모양새다.
메시는 20일 인스타그램에 ‘좋은 아침!’이라는 글귀와 함께 월드컵 우승 트로피인 피파컵을 곁에 두고 잠든 사진을 올렸다. 피파컵을 오른쪽 팔에 낀 채 침대에 비스듬히 누워 커피를 마시는 사진, 피파컵을 몸에 기대 놓고 활짝 웃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지난 19일 카타르 루사일 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3대 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다.
이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메시로서는 5번의 월드컵 도전 끝에 거둔 값진 열매였다.
메시는 SNS에서도 신기록을 세웠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CEO)는 21일 페이스북에서 “리오넬 메시의 월드컵 포스트(게시물)가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며 “왓츠앱(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또한 결승전이 치러지는 동안 초당 2500만개의 메시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메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환호하는 사진이 담긴 게시물은 21일 오전 8시50분 현재 ‘좋아요’ 약 6659만개를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게시물이다.
앞선 1위는 약 5570만개의 ‘좋아요’를 받은 ‘월드 레코드 에그(world_record_egg)’ 계정의 달걀 사진이었다. 스포츠 선수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최다 ‘좋아요’ 기록을 갖고 있었는데 이 역시 메시가 가져가게 됐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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