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계약 신분 임박' 캉테, 바르셀로나행 가능성↑

유현태 기자 2022. 12. 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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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2023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시문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캉테가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이르면 캉테가 2022-2023시즌 종료 뒤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이 조기에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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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골로 캉테.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가 2023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시문 '스포르트'는 20일(한국시간) 캉테가 내년 여름 첼시와 계약이 만료된 뒤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2022-2023시즌 부상으로 제대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고 월드컵에도 참여하지 못했다.


선수단 리빌딩을 원하는 바르셀로나와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캉테를 영입해 중원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30대 중반에 접어든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대체할 만한 후보자로 고려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다가오는 여름 부스케츠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어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캉테와 첼시의 계약은 2023년 6월 만료되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와 캉테는 1월부터 이적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르면 캉테가 2022-2023시즌 종료 뒤에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이 조기에 확정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바르셀로나에 캉테가 합류한다면 페드리, 가비와 함께 중원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페드리와 가비가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는 선수들이지만, 캉테의 합류로 중원의 역동성을 유지한 가운데 경험을 더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다만 프렝키 더용과 프랑크 케시에의 미래는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더용은 당초 부스케츠를 대체할 만한 선수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비교적 꾸준히 출전하고 있지만 확고히 바르셀로나에서 주전 자리를 확보하진 못한 상황이다. 케시에 역시 지난 여름 이적료 없이 AC밀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교체 출전이 대부분으로 13경기에만 출전한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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