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2연전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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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 프로야구부터 2연전 제도가 폐지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을 20일 확정·발표했다.
일정대로라면 팀당 144경기, 도합 720경기의 페넌트레이스는 내년 4월 1일 토요일 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를 위해 SSG와 KT, 롯데, 두산, 한화는 내년에 홈 경기를 원정 경기보다 2차례씩 더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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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기간 리그 중단 없어
2023시즌 프로야구부터 2연전 제도가 폐지된다. 잦은 이동 탓에 선수단 피로가 크다는 지적을 반영한 변화다. 또 아시안게임 기간에도 리그는 중단하지 않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3 KBO리그 정규시즌 일정을 20일 확정·발표했다. 일정대로라면 팀당 144경기, 도합 720경기의 페넌트레이스는 내년 4월 1일 토요일 경기로 막을 올린다. 개막전 대진은 잠실 롯데-두산, 고척 한화-키움, 문학 KIA-SSG, 수원 LG-KT, 대구 NC-삼성으로 이뤄진다.
해당 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경기는 3연전으로 치러진다. 이를 위해 SSG와 KT, 롯데, 두산, 한화는 내년에 홈 경기를 원정 경기보다 2차례씩 더 치른다. 이듬해인 2024년엔 나머지 5개 구단이 홈 경기를 2번씩 더 배정받는 이점을 누린다. 종전엔 이 같은 격년 편성 없이 모든 구단이 매년 서로를 상대로 홈 8경기, 원정 8경기씩 진행해야 했다.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기간에도 리그는 중단 없이 계속될 예정이다. 한국은 직전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까지 대회 기간 리그를 멈춰가면서 올스타 수준의 프로 선수들로 엔트리를 구성했다. 반면 일본과 대만을 비롯한 다른 참가국 대표팀엔 실업팀 선수 등이 대거 포함됐다.
송경모 기자 ss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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