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평화로 나아가는 성탄절… 회복의 시대 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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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전쟁과 참사, 갈등으로 아픔에 빠진 세상에 회복과 치유가 임하게 해 달라는 내용의 성탄 메시지가 발표됐다.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겸손과 섬김, 회복과 평화 그리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갈등과 분쟁 대신 회복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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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임하게 하소서”. 전쟁과 참사, 갈등으로 아픔에 빠진 세상에 회복과 치유가 임하게 해 달라는 내용의 성탄 메시지가 발표됐다.
이영훈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겸손과 섬김, 회복과 평화 그리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성탄절이 되기를 기도한다”면서 “갈등과 분쟁 대신 회복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권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성탄의 은총을 따라 생명 죽임의 길에서 생명 살림의 길로 돌이키는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자”고 밝혔다.
권순웅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총회장은 “폭력이 주인 노릇 하고 자연도 복수의 칼을 드는 시대를 만든 건 결국 인간의 죄 때문”이라며 “성탄에 샬롬의 평화를 바라며 기도하자”고 제안했다.
이순창 예장통합 총회장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고통받는 이들, 이태원 참사로 슬퍼하는 유가족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임하기를 소원한다”고 위로했다.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여야, 노동자와 사용자, 보수와 진보, 지역과 세대 간 갈등과 다툼의 틈에서 성탄절을 맞아 교회는 상처받은 이들의 치유자로 나서야 한다”고 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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