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지나 대낮까지…'메시 열광' 아르헨 축제 분위기 끝없다

이현석 기자 2022. 12. 21. 0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시작된 축하 퍼레이드 행렬은 대낮이 되어서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현지에서 시작된 아르헨티나 대표팀 카퍼레이드를 중계했다.

1시간 정도 버스 퍼레이드를 진행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축구협회에 도착했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도심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이동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인턴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시작된 축하 퍼레이드 행렬은 대낮이 되어서도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아르헨티나 매체 TyC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현지에서 시작된 아르헨티나 대표팀 카퍼레이드를 중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은 20일 카타르에서 장거리 비행 끝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인근 위치한 미니스토로 피스타리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1시간 정도 버스 퍼레이드를 진행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축구협회에 도착했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버스를 타고 도심에서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이동했다. 

현지 시각으로 새벽인 20일 오전 3시부터 진행된 카퍼레이드는 휴식 이후 정오부터 다시 시작됐지만, 팬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계속해서 도로를 가득 메웠다.

아르헨티나를 상징하는 오벨리스크와 ‘7월 9일’ 대로에는 지나치게 많은 인파가 몰려 대표팀이 탄 버스가 진입할 수조차 없었다. 

TyC 스포츠는 오벨리스크 근처 모습을 영상과 함께 “조심하세요, 여러분”이라는 문구까지 올리는 등 수많은 인파와 대표팀 버스 상황을 공유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온 거리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TyC 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기존 버스 퍼레이드 계획은 오벨리스크 앞 ‘7월 9일’ 대로를 지날 예정이었지만, 지나치게 많은 인파로 인해 보안 권고가 내려오면서 해당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서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수들도 팬들과 함께 축제의 분위기를 즐겼다.

TyC 스포츠는 선수들이 탄 버스 풍경을 보도하며 “세계 챔피언인 그들은 원하는 대로 파티를 열고 술을 마신다”라며 팬들과 인사하고 잔에 술을 따라 마시는 선수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AFP, 로이터/연합뉴스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