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이명 치료 위한 전자약 ‘소리클’ 개발

2022. 12. 21. 00: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 CES’에서 혁신상 수상한 6개 기업 소개

이명 치료목적의 ‘소리클’은 미주신경 자극을 활용한 제품이다.

뉴라이브 송재준 대표는 고려대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퇴행성 질환 중 하나인 이명 질환 치료를 목표로 전자약 ‘소리클(Soricle)’을 개발했다. 국내외에서 치료 효과가 입증된 미주신경자극(VNS)의 효과와 안전성을 주목하고 미주신경자극을 활용한 제품이다.

소리클은 미주신경 자극을 활용해 외이의 미주신경에 비침습적인 전기 및 소리로 자극해 치료 효과를 낸다. 이번 혁신상 수상을 기점으로 뉴라이브는 2023년 서울대병원 등 기기 허가를 위한 임상 진행하고, 새로운 웰니스 기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 대표는 엠플러스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임상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받아 디지털 치료제 분야를 선도하고자 하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