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드니로 집 침입한 도둑, '이것' 훔치다 걸려

이휘경 2022. 12. 20.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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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79)의 집에 한밤중 침입한 도둑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로이터 통신·ABC 방송이 보도에 따르면 30살 여성인 도둑은 19일(현지시간) 새벽 2시 45분께 뉴욕 맨해튼에서 드니로가 머물던 연립주택에 지하 통로로 무단 침입했다.

이 도둑은 전과 26범의 상습범으로, 경찰은 앞선 절도 혐의로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해오다 이날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도둑은 거실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가방에 집어넣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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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미국 명배우 로버트 드니로(79)의 집에 한밤중 침입한 도둑이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로이터 통신·ABC 방송이 보도에 따르면 30살 여성인 도둑은 19일(현지시간) 새벽 2시 45분께 뉴욕 맨해튼에서 드니로가 머물던 연립주택에 지하 통로로 무단 침입했다.

이 도둑은 전과 26범의 상습범으로, 경찰은 앞선 절도 혐의로 수배령을 내리고 추적해오다 이날 현장에서 그를 체포했다.

체포 당시 도둑은 거실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놓인 선물을 가방에 집어넣고 있었다.

드니로는 당시 위층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소동에 놀라 가운을 입은 채로 아래층으로 내려왔다고 외신은 전했다.

지하 통로에서는 강제 진입 흔적도 발견됐다.

용의자는 절도 혐의로 기소됐으며 20일께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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