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 조심하세요…수도권 새벽부터 ‘폭설’

김동운 2022. 12. 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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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의 고난이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새벽부터 대다수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나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산지에는 21일 하루 5~10㎝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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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효상 기자

21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아침 출근길 직장인들의 고난이 예상된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국의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1일 새벽부터 대다수 지역에서 눈이나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나 저녁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원내륙·산지와 충청, 전북, 전남북부 등은 늦은 밤까지 강수가 계속될 수도 있다.

특히 이번 눈은 새벽부터 내릴 예정이다 보니 이때는 기온이 낮기 때문에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충남내륙과 남부내륙 등엔 ‘어는 비’가 내리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낄 수 있다.

또한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도로 살얼음이 운전자들에게 보이지 않아 주의해야 한다. 

경기북부와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제주산지에는 21일 하루 5~10㎝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5도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0도, 춘천 영하 6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영하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5도, 제주 9도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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