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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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과 생활인구 유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출발로 횡성군 실·과·소 팀장 90명을 대상으로 인구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이해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중요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선점효과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라는 고삐를 죄기 위한 전략적 환경을 조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략적인 인구유입 대책을 종합적으로 설계해 추후 투자사업 발굴 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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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발굴과 생활인구 유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첫 출발로 횡성군 실·과·소 팀장 90명을 대상으로 인구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이해를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사업비를 많이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인구 유입 효과에 실효성을 거두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대응 전략에 있어 ‘양보다 질’을 우선할 것을 주문했다.
올해 신설한 지방소멸대응기금에 최대 확보를 위해 군은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을 주축으로‘횡성군 지방소멸대응 TF팀 구성·운영’, ‘횡성군 지방소멸대응 주민협의체’ 발족 등 지역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날 교육에서는 ‘생활인구’ 유입 방안에 대한 고민과 과제를 팀장들에게 제시했다. 인구 개념을 행정인구로만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인구, 즉 지역에 체류하는 인구를 포함해 인구의 이동성을 반영하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군은 중요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선점효과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라는 고삐를 죄기 위한 전략적 환경을 조성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략적인 인구유입 대책을 종합적으로 설계해 추후 투자사업 발굴 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 군수는 “실·과·소 팀장들이 중심이 되어 인구문제에 관심을 갖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횡성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있는 횡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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