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희망특별시 포항,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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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8월 모집된 15개 팀 중, 11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4개월에 걸친 연구성과를 최종 발표했으며, 심사는 연구주제를 고려해 포항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포항대학교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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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포항시는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시민정책단 아이디어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지난 8월 모집된 15개 팀 중, 11월 1차 심사를 통과한 6개 팀이 4개월에 걸친 연구성과를 최종 발표했으며, 심사는 연구주제를 고려해 포항시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포항대학교 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올해 시민정책단은 ▲따뜻한 먹거리 연대 포항 마을 부엌 ▲무장애 여행안내 앱 제작 ▲행복한 자녀교육 연구모임 ▲청년 인구 정착을 위한 전입 청년 웰컴 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최종 심사 결과 ▲‘청년이 모이는 포항 만들기 전입 청년 웰컴키트’를 발표한 파란팀이 금상 ▲‘따뜻한 먹거리 연대, 포항 마을 부엌’을 발표한 이음터팀이 은상 ▲‘포항시민이 함께 즐기는 무장애 여행안내 앱’을 발표한 장미꽃다발팀이 동상을 차지했다.
배성호 정책기획관은 “시민분들의 생활밀착형 창의 아이디어가 포항시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제안해주신 아이디어가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시책으로 이어지도록 포항시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정책단은 다양한 직군과 연령대의 포항시민 3∼5명이 한 팀을 이뤄 시민 체감형 정책을 발굴하는 정책 연구모임으로 매년 공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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