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제6의 멤버’는 누구? 뉴진스, 신곡 ‘디토’ 공개!

박지우 2022. 12. 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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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기억 제대로 조작하는 몽환적인 뮤직비디오, 뉴진스가 또 뉴진스했다!

뉴진스의 새 싱글 〈OMG〉의 선공개 곡 ‘디토’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습니다. 데뷔 앨범 〈New Jeans〉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지 4개월 만의 컴백인데요. 19일 오후 6시에 공개된 디토는 발매 2시간 만에 멜론 TOP100 차트 1위를 기록했습니다. 함께 공개된 두 편의 뮤직비디오 또한 유튜브에서 인기 동영상 1, 2위를 차지하며, ‘괴물 신인’의 위력을 제대로 입증했어요. 디토는 미국 볼티모어 클럽 댄스곡을 뉴진스만의 청량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곡입니다. 멤버 민지가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죠. 뮤직비디오 속 몽환적인 영상미와 비트, 교복을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마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일본 감독 이와이 슌지의 영화를 연상케 하네요.

Newjean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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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주 공개된 ‘뉴진스 6’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에는 다섯 명의 멤버 외에 또 다른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드디어 베일에 싸인 ‘제6의 멤버’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다섯 명의 멤버들의 모습을 캠코더에 담던 ‘반희수’ 역의 배우 박지후는 다름 아닌 뉴진스의 팬덤 ‘바니즈’를 의미했는데요. 학창 시절 언제 어디서든 뉴진스와 함께하던 반희수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뉴진스와의 추억을 회상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깁스한 박지후의 팔에 ‘죽지 마’를 적는 다니엘과 배우 최현욱의 존재를 비롯해, 뮤직비디오에 숨겨진 이야기를 둘러싸고 수많은 추측이 오가고 있어요. 실제로 하니는 "연습실에서 감독님께서 뮤직비디오 내용을 설명해주시는데, 소름이 돋아서 소리를 질렀다. 무서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죠.

뉴진스 인스타그램

뉴진스의 싱글 앨범 〈OMG〉는 다음 달 2일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OMG’의 작사에는 멤버 하니가 참여하기도 했어요. 데뷔 앨범 〈New Jeans〉 발매 일주일 만에 약 31만 장이 판매되며 역대 걸그룹 음반 첫날 판매량 1위를 갈아치운 뉴진스, 다가오는 연말 또 한 번의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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